분명 밥을 먹은 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배가 고프다거나
특정 음식이 당긴다면 가짜배고픔을 의심할 수 있어요
진짜배고픔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보충을 위해 보내는 신호지만
가짜배고픔은 신체적인 허기와 별개로 불안, 슬픔, 스트레스 등
감정적인 허기를 음식으로 채우기 위한 일종의 보상심리 라고 해요
불필요한 음식 섭취는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진짜배고픔과 가짜배고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진짜배고픔
1.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며, 배고픔이 점점 커진다
2. 가벼움 어지럼증과 속 쓰림이 동반되며 기운이 떨어진다
3. 어떤 음식을 먹어도 상관없이 식사를 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
4. 음식을 먹은 후 만족스럽고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다.
5. 먹고 있는 음식을 분명하게 의식한다.
가짜배고픔
1. 식사한 지 3시간이 안됐는데 배고프다
2. 초콜릿이나 매운 음식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다
3. 머릿속에서 먹고 싶은 음식이 계속 맴돈다.
4. 무의식적으로 먹으며, 먹고 나서 죄책감을 느낀다
5.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
6.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을 느낀다
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가짜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폭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서 식욕 억제호르몬이 저하됐기 때문인데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신체,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